안성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 가동

60세 이상에 동절기 추가접종 적극 참여 호소

2024-01-0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경기 안성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2022~2023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을 운영한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은 상황총괄반, 홍보관리반, 이송반, 예방접종관리반 등 총 4개 팀으로 이뤄졌다. 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접종 접근성을 높이고자 9일부터 죽산면과 삼죽면을 시작으로 5일간, 1일 2개 면씩 의료취약지역인 11개 면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접종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을 현장 방문해 접종 홍보 및 현장예약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는 경로당 담당 지정제를 운영해 경로당을 현장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접종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접종백신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개량 백신(2가)이 사용된다.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에게는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에 반드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에서는 당일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