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한정인 회원, 연탄배달에 구슬땀,,,어르신댁 온기 전달 뿌듯
2024-01-08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충서로타리클럽(회장 오범택)이 8일 서산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13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충서로타리클럽 회원 및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서산시 상홍1리 마을(말목길 96-8) 가구에 5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충서로타리클럽이 기부한 연탄 중 잔여분은 행사 협조기관인 사랑의연탄나눔 서산·태안지부에 비축해 두고 수혜가구에서 요청할 경우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달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한정인 회원은 “연탄 배달을 처음 해 보았지만, 이웃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나눈 오늘 봉사로 내 마음이 풍성해 진 것 같다”며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지만, 전달된 연탄이 어르신댁에 온기를 더해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