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습동아리 비전 워크숍' 개최
2014-10-20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남구가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주력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삼성1동 삼성1문화센터에서 관내 20개 학습동아리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 비전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학습동아리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한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의 특강, 학습동아리 공연, 비전 설정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이 학습동아리 단위별 토의 진행과 컨설턴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인들로 이루어진 '내일은 청춘 바리스타' 동아리에서 커피를 무료로 대접한다.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동아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비전을 그리게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학습동아리 간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학습과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