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주인공 3인방 '펑난소대' 비하인드 영상 깜짝 공개
아시아를 휩쓴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 '상견니'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 1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인공 3인 '펑난소대'의 친근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글로벌 '상친자' 열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국내에도 허광한 팬덤을 만들어냈다. 원작의 기념비적인 성공에 이어 지난달 개봉한 중국과 대만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상견니'는 원작 드라마의 오리지널 제작진과 배우가 한 번 더 의기투합해 이목을 끄는 바.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모습을 톡톡히 엿볼 수 있다.
비하인드 영상 속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장난을 치는 등 남다른 '찐친 케미'를 자랑한다. 이들은 '펑난소대'(鳳南小隊, 원작 드라마에서 주인공 3인이 다닌 학교의 이름 '펑난'과 적은 인원수의 한 떼를 뜻하는 '소대'의 합성어)라고 불리며 드라마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원작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절친한 친구부터 애틋한 사랑을 나눈 사이까지 폭넓은 관계성을 함께 만들어가며 돈독한 우정과 동료애를 다져왔다.
황위쉬안/천윈루 역의 가가연은 영화를 통해 또 한 번 뭉친 소감에 대해 "거의 3년이 지났는데,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사람들이랑 똑같은 장소에 오게 될 줄이야"라고 말하며 남다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에 대한 가가연의 남다른 애정이 감동을 전하는 가운데 리쯔웨이 역의 허광한은 '장꾸미' 가득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허광한은 가가연과 시백우에게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지는 가하면, 가가연에게 함께 대사를 맞춰 달라 부탁하며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한다. 또 펑난소대의 막내이자 모쥔제 역의 시백우는 허광한과 가가연을 누나, 형으로 부르는 모습으로 '상견니' 팀 특유의 가족적이고 훈훈한 관계를 잘 드러낸다.
끝으로 가가연과 허광한은 예비 관객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허광한은 "영화 '상견니'는 저희를 사랑해 주신 수많은 팬분들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드러냈고, 가가연은 "드라마 버전을 아직 보지 않으셨어도 괜찮아요. 영화는 독립적인 이야기거든요" 라고 말하며 이번 영화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이처럼 주인공 3인방의 눈에 띄는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견니'는 1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