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 상권 살리기 솔선수범…“착한가격업소·전통시장 장” 보기 추진

16일부터 20일까지 전 직원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 홍보

2024-01-12     황경근 기자
육동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장터 9개소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며, 국소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를 한다. 장보기 이후에는 인근 착한가격업소 또는 시장을 찾아 점심도 해결한다. 특히 20일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동부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적극 홍보에도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39개소다. 단체장 및 간담회 시 읍면동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방문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지원 등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 이용을 권장하고 지역상권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과 상권살리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