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임신부 ‘편한맘 행복맘’ 태교 교실 운영
아기와 엄마의 애착형성에 도움 주는 바느질 DIY 제품 지원
2023-01-1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부여군은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의 정서 안정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비대면 임신부 태교 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태교 교실은 2021년부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바느질 DIY제품을 제공하는 비대면 바느질 교실을 진행하였고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 ‘만족’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내용개발을 위해 올해도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생아용 흑백 모빌·애착인형·배냇저고리 DIY(손수제작)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현장에서 수령하면 되고, 신청 후 2개월 뒤 수행사진을 기한 내에 인증할 경우 보건소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책을 위한 모자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