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영중면을 시작으로 2023년 공감․소통 간담회
2024-01-17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신북면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공감․소통 간담회는 각 신북면과 영중면 기관 단체장들과 시민이 참석하고,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조진숙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공감․소통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시작한 공감․소통간담회의 연장선으로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인사말, 신북면장, 영중면장의 면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추진완료, 추진 중, 장기추진, 추진불가)에 대한 브리핑,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북면은 ▲신북IC인근 정체 해소방안 ▲삼성당천 소하천 정비사업 ▲신평~심곡간 도로 확포장공사 ▲신평지역 악취 문제 등 8건의 건의사항이 있었고, 영중면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추진사항 ▲양문4리 진입로 문제 등 7건의 건의사항이 도출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해결하겠다.”며, “현장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포천시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현장확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자세로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정책에 반영시켜 지방자치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포천시 세일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감․소통간담회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내촌면, 화현면, 군내면, 포천동, 일동면, 이동면, 소흘읍, 선단동에서 진행되고, 2월 9일부터 10일까지 가산면, 관인면, 영북면, 2월 13일 창수면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