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계묘년 첫 임시회 개회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가 17일 제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오는 20일까지 4일 계묘년 새해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 당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 당진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 △ 당진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분쟁 중재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당진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탄소중립 실천 커뮤니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 당진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봉균 의원과 김명회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진시의회는 올해도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으며 “지난해 말 기준, 우리 당진시 인구가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당진의 미래를 예측하는데 긍정적 의미가 매우 크며, 공격적 기업유치와 소아·아동을 위한 전문 의료체계 구축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 정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긍정적 요소는 더욱 많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