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앙·알영로타리클럽,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100만 원 상당 기탁
초아의 봉사 정신이 따뜻한 나눔으로 번지다
2024-01-20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김태호 기자]경주중앙로타리클럽,경주알영로타리클럽은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난 18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지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은 지역 사회봉사와 세계 인류 평화 증진을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직업인들의 모임이다.
인도적인 봉사에 바지할 것과 모든 직업에 있어서 높은 도덕적 수준을 지킬 것을 장려하며 세계적인 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 국제봉사단체다.
특히 17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방역 활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기부금 전달,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전개하고 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 임성일회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차디찬 올겨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다가올 설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정성껏 준비한 마음을 받아서 행복한 설맞이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알영로타리클럽 이명숙회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설을 보내라고 회원들의 힘을 모아서 지원하게 됐다”며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경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 이웃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