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수원성 중흥S-클래스' 2월 분양 예정
전용 39~138㎡ 1154가구… 593가구 일반분양
2023-01-25 이소현 기자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2월 중 지동115-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수원성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28개동 전용 39~138㎡ 총 115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와 복층을 적용했다.
단지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적용된다.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이 최대 70%이며, 청약 조건도 완화돼 1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GTX-C(예정) 등 쿼트러플 노선이 경유하는 수원역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과 동탄인덕원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예정), 수원 1호선 트램 팔달문역(예정) 등 교통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단지 가까이 42번·1번 국도가 있어 차량을 통한 수원 시내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팔달문시장이 있고 AK플라자, 롯데백화점, CGV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과 팔달구청·수원시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으로 수원천 산책로·팔달공원·수원화성둘레길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또한 수원화성·화성행궁·행리단길 등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수원시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행궁동을 시작으로 매산동·연무동·세류동·매탄동 등 낙후됐던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역 중심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지동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에다 반경 1.5km 내에 인계초, 동성중, 수원고, 수원여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내부에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특화된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정원과 산책로, 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다. 다목적 체육관·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주거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부는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늘었다. 반면 전매제한 기간은 1년으로 줄었고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졌다. 양도세도 1년 이상 보유한 주택은 일반과세만 부담하면 된다. 또 실거주를 하지 않아도 2년만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청약 조건도 완화됐다.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원시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1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