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 신경주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
김 의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감사패 수여 받아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추진과 최근 국비 5,400억원이 투입되는 '신경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경주역 주변이 명실상부한 경주발전 관문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
2024-01-26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김태호 기자]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김석기 국회의원(경북 경주시)은 지난 20일 한국철도공사 신경주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돼 이용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역무체험을 가졌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과 귀성객 그리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명예역장 위촉, 감사패 수여, 역무체험, 고객안내, 고객환송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김석기 의원은 지난 2016년 5월 제20대 국회 등원 이후부터 2023년 1월 현재까지 서울 국회와 지역구인 경주를 오가며 KTX를 무려 1,084회 탑승한 기록을 인정받아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단순 이동거리로 환산하면 4만㎞ 둘레 지구를 약 7바퀴 반을 도는 거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김석기 의원이 국회와 지역구를 오가며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명예역장 위촉장과 감사패를 받은 김석기 의원은 신경주역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과 시민들을 안내하며 일일 명예역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와 관련 김석기 의원은 “지난 6년간 KTX를 1,084회 탑승하면서 한국철도의 위상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몸소 느끼고 하루하루 발전하고 변화하는 경주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하루하루 경주시 발전을 위해 국회와 경주시를 오가다보니 어느덧 1,084회나 KTX를 탑승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경주시를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크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신경주역 일대에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신축 아파트와 비즈니스 빌딩이 대규모로 건설되는 등 역주변이 크게 변화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더해 최근 윤석열 정부가 신경주역 주변을 국비 5,400억원이 투입되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이 일대가 광역교통이 연계된 융복합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정부 지원책도 마련됐다”며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신경주역 주변은 경주의 관문으로서 경주시가 세계적인 관광·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신경주역 주변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