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3회 장애인 합동고희연’ 개최
장애의 어려움 극복하고 살아오신 어르신들
2013-10-2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2일 수원월드컵컨벤션 웨딩홀에서 ‘제3회 수원시 장애인 합동고희연’을 개최했다.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잔치는 장애인 어르신 10명의 고희를 축하하고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잔치는 원하지 않은 장애로 어렵고 불편한 세월을 보낸 어르신들의 칠순을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로, 큰절과 함께 헌주하며 어버이은혜를 합창하는 시간을 가졌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현대사의 아픔과 장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