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우수산지 ‘상주 한우’ 최대 30% 할인

농가 직거래로 등급별 다양한 물량 확보

2013-10-2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롯데마트 전국 52개 점포에서 ‘경북 상주 한우’를 선보여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경북 상주는 3000여개의 농가에서 연간 8만 두 이상의 한우를 사육해 단일 지역으로는 국내 최대 한우 산지다.특히 상주 한우는 최근 개최된 ‘2013년 경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 ‘수송아지’ 부문 우수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경북도 내 최우수 한우로 인정받았지만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이에 롯데마트는 우수한 산지의 한우 상품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 상주의 한우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확보한 물량을 롯데마트 전국 52개 점포에 선보인다.롯데마트는 상주 한우 1++등급, 1+등급, 1등급 등 등급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대표적인 품목으로 한우 등심은 등급에 따라 ‘1++등급(100g)’은 7700원에, ‘1+등급(100g)’은 6700원에, ‘1등급(100g)’은 570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는 시세 대비 15%가량 저렴한 2700원에 판매된다.또한 삼성·신한·KB국민 카드로 결제 시 추가로 20% 할인받을 수 있다.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이번 행사는 대상품성이 우수한 산지를 알리면서도 소비자가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