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2024-01-28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공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청렴캠페인

27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요인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2년 평가는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와 국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기관 자체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평가 결과 공주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평균인 76.6점 보다 2.9점 높은 79.5점으로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공주시는 전 직원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 및 명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렴 서약을 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직원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 왔다. 앞으로도 청렴, 반부패 교육, 청렴마일리지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