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2023-01-28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참여자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직무교육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노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역주민 만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및 취업·창업의 노인일자리 사업특성 적합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가구별 소득과 참여경력, 건강상태 등 선발기준에 따라 655명(공공형: 345명, 사회서비스형 : 310명 )의 적격자를 선정했다.

일자리 종류에 따라 공공형은 평균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근로를 통해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추진에 따른 활동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원철 공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전금숙 관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생활을 응원하며, 활동 중 안전사고에 유의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