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오는 2월 1~7일까지 49개 강좌, 1075명 모집 수강생
2024-01-30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김태호 기자] 경북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스마트폰 활용 △실버건강 체조 △요가 △컴퓨터 △노래 △한글서예 등 49개 강좌, 수강생 1075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3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특히 올 상반기는 스마트폰 활용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수업을 세분화해 초급·중급·심화 반으로 나눴다.
또 노래교실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개 반으로 증설했으며, 건강분야 강좌의 경우 주 2회 수업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평생 교육과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실버요가와 실버건강체조 등 16개 강좌는 경로우대강좌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복지관 1층 다목적강당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1인 2강좌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1과목 1만원이다.
신청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하면 선착순이 아닌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수강생 발표는 내달 13일 복지관 1층 게시판과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강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즐거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