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2023년 연시 총회 개최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도와
2023-01-30 오정환 기자
이날 연시 총회에는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하헌경 산림조합장 및 협의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매년 장학금 기탁,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인구가 감소하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의 경우 매년 2,0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전입해오면서 인구감소 둔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공주시는 지리적으로 역사,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대도시와 인접해있어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시이다.
시는 올해에도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 현장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귀농귀촌 후 도시로 다시 나가는 일이 없도록 지역민과의 융화합 프로그램, 재능기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