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2023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사전 준비 시작

긴급돌봄지원단 사전 교육 실시

2024-01-30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28일 천안종합재가센터 교육실에서, 긴급돌봄지원단 요양보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지원단 1차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긴급돌봄지원단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2년 긴급틈새돌봄시범사업으로 총 318명의 대상자, 총 1,809번의 긴급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바 있다.

긴급돌봄지원단 사전교육은 양질의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인력이라면 무조건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총 6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 긴급돌봄지원단 인권 보호 매뉴얼 안내 ▲ 노인 대상자 돌봄 유의사항과 안전교육, 인권보호 교육 ▲ 아동 대상자 특성과 이해 ▲ 장애인 대상자 돌봄과 인권 ▲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앞으로도 긴급돌봄지원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돌봄 종사자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경훈(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이 되기 위해 돌봄 종사자의 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긴급돌봄지원단과 함께 충남 도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남사회서비스원 긴급틈새돌봄지원사업은 올 2월 중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와 기존 돌봄 서비스로 해결 불가한 돌봄 영역 및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의 지역 사회 복귀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