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설명회 개최

2024-01-30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는 지난 30일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2023년 충청남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
이번 설명회는 15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도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남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안내와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2022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17개 시도 1위)을 달성하여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 사업 기금을 최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회 지원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럽 리그(홈·어웨이)가 15개 전 시군 지부와 함께 개최되어 보다 역동적인 리그 운영을 진행할 것. 이번년도에는 어르신 및 여성 교실 확대, 다종목 동호인클럽 운영, 장애청소년교실 기초 종목(수영, 역도 등) 참여자 육성을 집중 지원·운영할 계획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표창 수상, 2022년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 우수 운영사례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예산군장애인체육회 소속 박민재 지도자는 지역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22년 스포츠용 휠체어는 서천국민체육센터 3대, 보령시종합경기장 2대 총 2개 시군에 5대를 전달했다.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은 전년도 시군 성과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생활체육교실과 동호인클럽 예산은 시군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뉴 아이디어, 동호인 및 어울림 지역 생활체육대회는 31일부터 공모를 시작 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2023년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15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말했고 도내 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장애인생활체육을 위하여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