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2030 농지지원사업 접수

2014년 2030농지지원사업 오는 11월 12일까지 접수

2013-10-23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젊은 농업인의 농어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매입과 임대를 통하여 농어촌에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신청자격은 만 20세부터 만 39세 이하(75년 1월1일부터 94년 12월31일 이내 출생한자)인 창업농, 후계농 등의 농업인 또는 농업 경영을 하고자 하는 지역 젊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에 대해 영농계획, 경영능력, 정착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본사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은 “2030세대 젊은 창업농이 늘어나 농어촌이 활기를 되찾고 풍요로운 농어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본부는 2013년 현재 농지매매 및 농지매입비축, 농지임대 수탁사업 등의 영농지원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569명의 2030 젊은 농업인에게 494ha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