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간호부,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위해 쓰여
2014-10-2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2~23일 길병원 본관 앞 정원에서 2013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가천대 길병원 간호부는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해 10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올해 바자회에는 간호부장을 비롯한 간호부는 물론 병원장, 경영원장, 진료부원장, 홍보실장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서적,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돼 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올해는 어느해보다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물품을 기증해 더욱 풍성한 바자회가 됐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