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전국 화재감식 연구논문 우수상

화재조사의 과학화 통해 안전한 경기도로

2014-10-2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전국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재난본부는 22일, 23일 양일간 대천 웨스트피아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오산소방서 김광수 소방위가 ‘인화성 에어졸 위험성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선진화를 목표로 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대표로 참가한 연구논문 발표자 중,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창의 3명)에 대해 안전행정부장관과 소방방재청장 상장이 주어졌으며, 전국 소방서의 화재조사관, 한국감식학회, 유관기관, 소방관련학과 학생 등 270명이 참석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광수 소방위는 “연구논문을 착실히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화재조사의 과학화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