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윤창호)이 베트남 선즈엉현 동로이중학교에 꿈나눔도서관을 건립했다.
동로이중학교는 1970년대 베트남 내 빈곤계층이 밀집된 동로이 지역에 목조건물로 건축된 이후 개보수가 진행되지 않아 학교 전체 시설이 매우 낙후돼 있다고 알려진다.
따라서 한국증권금융은 1억5000만원 가량의 후원금으로 작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아동친화 도서관과 학생전용 화장실, 야외 활동공간 건축을 지원했다.
윤창호 이사장은 도서관 준공식에서 “동로이중학교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관 심과 양질의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