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해외 판매대금 정산서비스 ‘페이고스’ 이벤트

2024-02-03     이보라 기자
사진=기업은행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기업은행은 지난 1일부터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기업의 판매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셀링 JUMP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고스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바이코리아,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한 기업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의 해외 판매대금 정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전자상거래 정산이 편리하고 각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해외전자상거래 수출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금년 ‘페이고스’ 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기업 또는 ‘페이고스’를 통해 해외 판매대금을 정산 받은 기업이다. 회원 가입 후, ‘페이고스’ 플랫폼에 입점 쇼핑몰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데 동의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주요통화(USD, EUR, JPY) 80% 환율우대,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제휴 PG사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페이고스로 판매대금을 최초로 정산한 기업 중 선착순 70개 기업에 모바일 피자 교환권, 정산 실적이 우수한 20개 기업에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작년 국내 온라인 수출규모는 9만1100만불로 지난 2019년 1만9300만불 이후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페이고스를 통해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의 간편하고 안전한 정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