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임직원,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 실시

2014-10-2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어르신 건강기원 문화 축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과균 광동제약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밥상공동체 행복센터’를 찾아 독거 노인분들께 손수 만든 짜장면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쌀과 음료를 전달했다.광동제약은 지난 여름에도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삼계탕 나눔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지난 2005년부터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동제약은 건강을 기원하는 음식 나눔뿐만 아니라 매년 겨울 소외지역에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 나눔도 진행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밥상공동체 외에도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소외된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희망 나눔 무료 집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약정한 만큼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매칭그랜트 제도)으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