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EM배양액 양돈. 양계 사업장 무상 공급

2013-10-24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주시 환경사업소에서는 자체 악취발생 저감을 위하여 사용한 EM배양액을 관내 생활악취 해소를 위해 금년 3월부터 매월 150통/20L을 양돈·양계 사업장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생활악취 저감은 물론 축산농가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라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양돈·양계를 운영하는 축산농가들은 악취저감 및 액비 숙성을 위해 매월 20통/20L(20,000원/통)이상의 EM을 관외 업체로부터 구입·사용해 왔으며, 악취해소 등에 지출해온 비용 중 년간 3천6백만원(150통×12개월×20,000원) 이상 절감한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농가의 사용후기를 들어보면 ‘환경사업소의 무상 EM배양액이 돈 주고 구입한 제품보다 훨씬 효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향후 축산농가들의 사용후기등에 대한 설문조사등을 수합·검토하여 EM배양액 공급 증대방안 등을 재차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