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조리사회, 암 투병 중인 동료에게 성금 전달

2014-10-24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조리사회는 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벌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 회원들은 지난 2006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위생원 문 모씨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벌여 430만 원을 전달했다.현재 문 씨는 폐와 혈액까지 전이된 상태로 홀로 생활하며 7년여에 걸친 항암 치료로 인해 심신이 매우 지친 상태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서 의료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형편이다.이에 세종시교육공무원노조는 암으로 투병 중인 모 씨를 돕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여 150만 원을 모아 세종조리사회를 통해 문 씨에게 전달했다.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실 분은 세종조리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공명주 씨(연락처 010-6435-9220)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