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실내·외 금연구역 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인천 서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가 정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이다. 서구보건소 금연지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구역 지정, ▲금연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김봉수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