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특수교육과, 발달장애성인대상 사회성기술교육프로그램 성료

2023-02-07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재활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인 ‘사회성기술교육프로그램’을 성공리에 4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사회성기술
사회성기술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0월을 시작으로 발달장애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업 책임자인 특수교육과 곽승철 교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장과 발달, 장애학생 가족지원뿐 아니라 대학과 지역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학생과 가족의 고등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통합되는데 중요한 요소인 사회성기술을 교육하였을 뿐아니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활동들을 포함 운영한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위한 심리재활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2019년을 시작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 심리재활 임상동작 캠프, 장애학생 심리재활 월례회, 가족지원 프로그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신체적, 심리적 재활을 통해 장애학생 고등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프로그램을 운영에 참여한 예비 교사의 자기효능감 및 교사효능감 향상,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학부모 회복탄력성 향상 등 뜻깊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