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 영종역 내년 말 완공

2014-10-24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사를 내달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인천공항철도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의 운북동 금산IC 인근 부지 1만7천162㎡에 3층 규모로 건립될 영종역사에는 역사건물과 승강장, 선상여객통로가 들어선다.인천시가 사업비(311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철도공단이 건설하는 수탁사업이다.

철도공단 측은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4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인천주민들의 서울도심 접근이 쉬워지고, 수도권 전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