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수원, 유․초․중등 신규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 개최

충남교육의 미래, 신규교사와 함께해요.

2024-02-08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교육연수원(원장 윤희송)은 8일부터 유․초․중등 교사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7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먼저, 유․초등 신규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185명을 대상으로 28일(수)부터 14일까지이며, 중등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공립 410명, 사립 125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모두 1주일 동안 실시한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간,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신규 교사 연수는 올해는 대면과 현장체험 등도 포함한 혼합 연수로 진행되며, 신규 교사들의 현장적응과 교직역량 함양을 위한 과목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신규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철학 다지기, 교사 리더십, 교육과정과 수업기술, 학급경영 노하우, 상담과 민원 대처 등 교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에 초점을 두었고, 선배 교사와의 대화도 이루어진다. 특히, 연수 기간 중, ‘제1회 충남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으로의 현장학습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수업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8일 개강식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선배, 동료교사들과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젊은 패기와 슬기를 가진 선생님들과 함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윤희송 원장은 “신규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확대와 연수 환경 최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연수 운영으로 미래교육의 희망의 싹이 트고 열매가 맺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