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총투자건수 11만 4837건…재투자율 83.5%
2023-02-14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데일리펀딩은 14일 ‘2022 투자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투자 실적을 분석·공개했다. 데일리펀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투자자의 재투자율은 83.5%이며, 총투자건수는 11만 4837건에 달한다. 이 중 10만원 이하의 소액투자건수는 7만1768건으로 62.5%를 차지한다.
데일리펀딩은 최소 투자 금액을 1만 원으로 설정해 투자자의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소액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줄이면 고금리 상황에서도 중금리 수익 상품은 매력적인 투자 안이 된다는 게 설명이다.
데일리펀딩은 빅테크사가 주목하고 있는 ‘오퍼월’ 서비스도 제공해 플랫폼 매력도를 높였다. 오퍼월은 일종의 ‘포인트 충전소’로,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같은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해 1인 투자자가 최다 획득한 포인트는 39만4000점을 기록했다.
포인트 서비스를 기획한 사업개발팀 이호준 매니저는 “현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심리 허들을 낮추기 위해 여러 포인트 서비스를 기획, 확대 중”이라며 “2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연령의 투자자를 아우르는 혜택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펀딩 이민우 대표도 “명실공히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온투업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된 서비스 곳곳에 심사 및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심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