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클래식 콘서트 ‘모차르트와 떠나는 동물의 사육제’
2023 여민락(與民樂) 기획공연 1탄!…
2024-02-14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 ‘모차르트와 떠나는 동물의 사육제’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재단의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버라이어티한 예술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색 음악극 형태로 꾸며진다. 연극배우들이 나서 프랑스 작곡가 카뮈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재해석하며 전체적인 공연을 끌어간다.
동물과 사람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작품이자 대표적인 가족 클래식으로 평가 받는 ‘동물의 사육제’가 발레ㆍ음악ㆍ영상 콘텐츠의 조화 속에 다뤄져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공연 관람 후 로비에서는 관객들이 클래식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많은 시민들이 바이올린 등의 클래식 악기를 친근하게 접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올해 첫 기획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논산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논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