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조례 제·개정안 및 동의안 등 21개 안건 심의·의결
2024-02-1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가 15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회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결의안 1건 등 총 21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 △서산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서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문화회관 운영 및 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최동묵 의원) △서산시 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안동석 의원) △서산시 기업에스오에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수의 의원) 등 총 16개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경화 의원은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소 안전대책 마련”, 한석화 의원은 “서산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의 선정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조동식 의원은 “팔봉 구도항을 아주 특색있는 항구로 만들자”을 주제로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사용 전기요금 합리적 조정 및 정부지원 촉구 결의문”이 채택됐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한순간에 3만 명이 넘는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됐다”라며 “하루 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상처 받은 마음이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주택 및 주변 시설물, 도로 및 하천, 공원 등 공공장소와 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전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