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1순위 임경호 교수 선출

2024-02-15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10일 제8대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여 1순위 후보자로 임경호 교수(사회환경공학과, 58세, 사진)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경호교수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기호1 이병기 교수, 기호2 임경호 교수, 기호3 김영미 교수 총 3명이다. 이 가운데 임경호 교수가 3차 결선투표까지의 접전 끝에 득표율 55.580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병기 교수로 득표율 44.4197%를 얻었다. 제8대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선거권자 교원 570명, 직원․ 조교 568명, 학생 200명으로 총 1,338명으로 선거인단 투표반영 비율은 교원 69.5%, 직원 및 조교 20.5%, 학생 10.0%를 적용했다. 이번 선거는 총장 부재 상태를 다시 재현하지 않겠다는 목표 하에 교원뿐만 아니라 직원․ 조교, 학생 등 전체 학교 구성원이 단 하루 만에 투표 반영 비율을 합의함으로써 민주적인 대학 운영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에 학생, 직원․ 조교의 참여 비율이 큰 폭으로 확대됨으로써, 선거 운영 과정에서의 민주성도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