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고영찬·이인식·정재동·엄샛별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의원 4명 5분 자유발언

2024-02-1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의회 고영찬·이인식·정재동·엄샛별 의원이 지난 14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영찬 의원은 지난 민선8기 G밸리 어린이집 문제와 관련, 직원 3명만을 고발하고 추가적인 입장표명이 없는 것과 구청 하위직 공직자들의 인사 불만 등의 사례들이 행정의 자정력을 상실하는 지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인식 의원은‘금천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 종합병원 건립 촉구’를 주제로 병원 건립에 있어 큰 문제인 부지의 토양오염 문제에서 정화 비용·방법·업체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점을 꼬집고‘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실무 TF단’의 개편과 활성화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정재동 의원은‘난방비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주제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난방비 폭탄’의 문제가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자영업자·중산층 모두에게 고통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주택용 도시가스를 쓰는 한정된 저소득계층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엄샛별 의원은‘금천문화거점공간의 주민 편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 작년 8월 실시된‘금천문화거점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에서 시흥5동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대중목욕시설’이 빠져 있어, 주민들이 대중목욕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서명운동에 돌입한 만큼, 현시점부터라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