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관장협의회 "현장·소통 중심의 회의 문화 선도"
기관 순회 방문을 통한 기관별 현안사항 논의
2024-02-1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민선8기에서 운영 중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의 기존 회의 방식을 앞으로 기관 방문을 통한 현장 중심의 소통 방식으로 운영한다.
16일 양평군은 "협의회는 올해부터 각 기관을 직접 방문, 해당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조로 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관 간 실시간 소통 채널 구축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각종 재난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현재 기관장협의회는 양평군의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유기적 관계 형성과 업무협조를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함께하는 협의체인 만큼 지역의 리더로서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 기관 간 진정성 있는 논의를 통해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지역안전 대책회의’와 ‘사랑의 연탄 봉사’ 등을 추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