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교류 협력 3자 업무협약 체결

서울문화재단, 2월 16일(목) 문화예술 진흥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력하기로

2024-02-1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2월 16일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문화예술 진흥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12년 제휴협력 전담 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주체와 활발한 제휴를 추진해왔다. 민간 후원(기업과 시민의 기부금, 협찬 등)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기업의 ESG 경영, 서울시 정책 방향 등을 연계해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광주와는 2020년 아시아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융·복합 사업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포괄적 협력과 사업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신념으로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교류기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진흥보급 및 이용 촉진과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설립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비롯해 문화예술분야 후원과 메세나, 교류 사업 개발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