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제29대 회장으로 '신일숙' 연임 선출
2024-02-2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만화가협회(신일숙 회장)는 지난 2월 17일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신일숙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한국만화가협회 제29대 임원 선거에서 신일숙 후보가 단독 출마해 정회원 찬, 반 투표 결과 100%의 지지를 얻었다.
이날 웹툰작가협회 3대 임원 선거도 함께 치러졌다. 웹툰작가협회 회장은 권혁주 후보가 선출돼 역시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신일숙 회장은 "회장 연임 기간 동안 작가들의 강제 휴재권을 법제화하는 일에 앞장서고, 협회의 장기적인 재무를 안정화시켜 범만화계를 위한 학술적인 연구기금의 기틀을 마련하고, 마지막으로 불법공유웹툰 대책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회원의 지지로 연임된 만큼 회원분들의 의견을 더 귀담아듣고, 더 탄탄한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제29대 한국만화가협회 임원 -
◦ 회장 : 신일숙
◦ 부회장 : 김현희, 이동규
◦ 이사 : 김동훈, 김병철, 박광철, 배민기, 손상민, 양영순, 장윤호
◦ 감사 : 박해성
- 제3대 웹툰작가협회 임원-
◦ 회장 : 권혁주
◦ 부회장 : 김동훈, 황준호
◦ 이사 : 김태헌, 고병준, 이국현, 이상미, 이우영, 유승진, 홍비치라
◦ 감사 : 박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