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환경보전 의식을 위한 가정주부 환경기초시설 환경 투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지속적인 환경보전프로그램 운영

2014-10-2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원과 학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환경기초시설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환경 투어를 벌였다.아울러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과 가정에서 버리는 생활 쓰레기 및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보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환경시설을 둘러본 회원과 학생들은 “생활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보니 충격이 왔다”며 “우리가 먼저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인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인천환경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 환경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다시한번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 다양한 환경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환경공감대를 형성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환경기초시설 투어는 10월 연수구 동춘2동 주민과 11월 남동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횟수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