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음악으로 만나는 3·1절' 문화공연 체험행사 마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1절 문화공연, 3월 1일(수) 오후 2시 3층 다목적홀
"희망을 쏘아라! 대한민국" 창작음악회 개최
폼클레이 태극기 만들기, 미니연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체험행사도 열려
2024-02-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은 오는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문화공연은 3월 1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희망을 쏘아라!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창작 음악회로 정가 소리꾼 임상숙, 뮤지컬 배우 장유정, 백두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 <서시>,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등 일제강점기 시인들의 독립과 희망을 담은 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통해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난다.
체험행사로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1층과 3층에서 어린이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폼클레이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미니연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이 개최된다.
문화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3․1절 당일 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남희숙 관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향후에도 국민 문화향유 증대를 위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