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개시… 예술단체 및 기업 3월 17일까지 신청 가능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7개 장르 예술단체 창작발표 지원… 3월 17일까지 신청 기업 기부금에 최대 1:1 비율로 재단 지원금(총 3억4000만원) 지원… 27개 내외 예술단체 선정

2024-02-2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기업을 3월 17일(금)까지 약 4주간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27개 내외의 문화예술 단체를 선정해 기업 기부금에 재단이 최대 100%(2000만원 이내)를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되어온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예술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메세나 사업이다. 올해 기업의 기부가 확정돼 있고 서울에서 발표할 예정인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기업의 경우 중소·중견·대기업·공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은 선정된 기업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감사패를 증정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예술단체는 서울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후원기업은 이메일을 이용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공모신청-지원사업 공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