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가균형발전위, ‘대통령 부산지역공약 지원 간담회’ 개최
2024-02-24 김지현 기자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24일 오전 10시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대통령 부산지역공약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지역공약’은 2022년 5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정부 지방시대 비전 발표와 함께 17개 시·도별로 지역공약을 확정했으며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포함한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결정된 바 있다.
부산시는 이날 우선 추진대상 대표 지역공약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교통수단 등 인프라 확충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등을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정책 제안을 듣는다.
또한, 34개 세부 사업별 중앙부처 건의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원활한 지역공약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위원회에 긴밀한 연계 협력 당부는 물론 2024년도 국비 확보, 중앙정부 계획 반영 등 지역공약 이행 담보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해 국정과제급 이행점검체계를 만들고 추진상황을 정례적으로 보고하는 등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