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시 창조경제포럼 29일 출범

2013-10-2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행복청이 세종시를 기업유치와 신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창조경제포럼을 공식 출범한다.

행복청은 29일 오전 10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호텔 인터시티 3층 파인 홀에서 ‘세종시 창조경제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도시 창조경제포럼은 행복도시를 창조경제 실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 및 대전․충청권의 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심교언 건국대 교수가 ‘창조경제 실현, 행복도시로 부터’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학, 기업, 연구소의 우선 유치와 창조적 기업 육성, 해외 창조도시와의 네크워크 구축 등을 도시발전전략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대전․충청권 기업인과 대학교수, 금융․특허․세무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을 포함시키는 등 참여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행복청은 앞으로 창조경제포럼을 활성화해 행복도시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창조경제포럼을 통해 행복도시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행복도시가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