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기술경연대회대비 속도방수 맹훈련
“손발이 척척 누구보다 빠르게 화재진압...” 금산소방서장 훈련장 방문 선수단 격려
2024-02-25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청남도 금산소방서 진종현 서장은 지난 23일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선수단(화재진압 분야)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장소를 방문했다.
한경준 복진 119안전센터장을 포함한 선수단 6명은 대회를 위해 별도의 훈련장을 마련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3월 16일부터 2일간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산하 소방서 16개 팀이 참여한다. 화재진압 분야는 속도 방수 종목으로 경연을 펼친다.
속도 방수 종목은 소방차에 결합된 65mm 소방호스를 이용해 1차 화재진압 완료 후 40mm 소방호스 2본을 더 연결해 2차 화재진압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평가한다. 팀원들의 손발이 정확하게 맞아야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종목이다.
진종현 소방서장은 “훈련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와 함께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