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104주년 3ㆍ1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국가상징 의미 시민과 함께 되새긴다… 태극기 점검ㆍ관리 및 게양법 안내에도 만전

2024-02-27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가 제104주년 3ㆍ1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논산시에 따르면 민족의 자존감과 국권 회복을 위해 박차고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3ㆍ1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 및 청사 등에 게양된 태극기를 집중 점검ㆍ교체하고 있다. 또한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새 태극기를 배부하며 각종 행사 시 태극기 게양과 국민의례 절차가 정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돕는 상세 매뉴얼을 전파한 바 있다. 또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올바른 게양 및 관리 방법 등에 관해 광범위한 대민홍보를 실시한다. 관내 전광판, 마을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할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3ㆍ1운동의 역사와 관련이 깊은 곳임은 물론 애국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인만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3ㆍ1절을 기념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되새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