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팔자주름리프팅이나 턱살리프팅 등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등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의료적으로 팔자주름리프팅과 턱살리프팅 등 무너진 라인에 탄력을 부여하고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을 안면거상술이라고 부른다. 절개 범위가 넓은 만큼 피부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은 절개 범위가 넓어 회복 기간이 길며,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경제 활동을 영유하고 있을 경우 제약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최소절개리프팅이 미용 개원가에 등장했다. 최소절개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 약 2cm 내외만 절개해 근막과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피부를 제거하고 바로 봉합해 흉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처짐의 원인이 되는 포인트 근막을 당겨주는 것으로 처짐 원인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 수술 시간 역시 약 30분내외로 짧은 편이다.
다만 이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을 때는 고려해야 할 부분도 있다. 안면거상술이나 최소절개리프팅은 피부 해부학적 구조를 세밀하게 파악해야 하는 난도 높은 성형 수술이다.
수술 가격만 보고 의료진의 숙련도를 확인하지 않고 진행할 시 처짐이 오히려 더 심해지거나 각종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