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와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 진행
2014-10-2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29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광동제약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국민건강 음료를 개발, 성장시킨 광동제약의 기술개발 노하우와 마케팅을 교육한다.교육 커리큘럼은 마케팅 이론부터 개발, 마케팅 실무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참가자가 원할 경우 컨설팅을 지원한다.지난 9월 실시한 1차 교육에서 제주지역 식음료 관련 13개 업체가 교육을 받았고 오는 31일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이라는 주제로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우문제 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이사는 “이번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방안으로 추진 중인 내용 중 하나”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제주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평화캠프,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및 검은콩 계약 재배 등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