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2-23시즌 단독 상영

'메데아', '라트라비아타', '디 아워즈', '챔피언'등 앙코르 공연까지 총 9개 작품 준비 메트오페라 매해 뉴프로덕션과 초연 선보이며 오페라 팬들에게 즐거움 선사해와…

2024-03-0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인기 ‘클래식 소사이어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트 오페라 '22-23시즌" 공연을 국내 단독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전세계 클래식 공연을 엄선go 국내 클래식 마니아들이 영화관에서 보다 편안히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국내 극장가에서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 오페라 )‘09-10시즌 공연을 실황 상영한 바 있다.
메가박스
메트 오페라‘22-23시즌은 해당 시즌 작품8개에 앙코르 작품 1개, 총9개의 공연을 3월7일 부터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메트 오페라는 매해 뉴프로덕션과 초연들을 선보이며 올 시즌 역시 7개의 뉴프로덕션을 포함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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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3월 7일 선보이는 작품 <메데아>는 메트 오페라 ‘22-23 시즌 초연 작품으로 가장 드라마틱한 가창력을 지닌 세계적인 마돈나 '손드라라드바노프스키'의 격정적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는 무대에 오르는 일이 드문 케루비니의 걸작 공연에서 복수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신비의 마법사로 출연한다. 두번째 작품은 3월 21일 부터 시작되는 <라 트라비아타>로 오페라 지휘자로 명성을 굳힌 '다니엘레칼레가리'의 역동적인 음악속에 베르디 음악의  깊은 감동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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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2-23 시즌은 앞서 소개된 <메데아>, <라 트라비아타>두 작품외 
  • △마이클커닝햄의 유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세계 초연 <디아워즈>
  • △테너의 유명 아리아 ‘Amor tivieta’가 불멸로 만든 오페라 <페도라>
  • △ 한국 소프라노 ‘박혜상’이나네타역으로 무대에 서는 <팔스타프>
  • △여섯 차례의 그래미상에 빛나는 현대 작곡가의 신작메트 초연<챔피언>
  • △토니 상을 수상한 연출가 ‘이보 판 호베’의 모차르트의 희비극 <돈 조반니>
  • △오페라 입문자들에게도 친숙한 ‘밤의 여왕’의아리아로 유명한<마술피리>
  • △푸치니의 서정적인 선율과 친근하고 센티멘털한 화성감각이 일품인 <토스카>가 순서대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메트 오페라 22-23시즌 공연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분당점, 전주혁신점에서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주 2회,부천스타필드점에서 매주 일요일 주 1회, 센트럴점,킨텍스점, 대구이시아점,양산라피에스타점에서 화요일 주 1회 상영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박스'클래식 소사이어티'는 누구나 쉽고 가볍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는 기조로 클래식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고객들에게 제안해왔다"라며,"선명한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마치 현장에서 뉴욕 현지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