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올바른 학생 인성교육은 공교육과 역사 및 경험 공유에서 출발”
2024-03-03 김지현 기자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일 오전 11시 30분 교육청 내 제1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연합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에 의하면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청에서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기획조정과장, 평생교육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는 문우택 부산 연합회장, 박현범 사무처장과 김철용 서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노인 세대의 안정적인 평생교육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교육청은 △1교 1경로당 체험학습 및 수업연계 운영 △노인참여 마을학교 사업추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성인반 운영(5개교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 지원)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12개 기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연합회장은 “하윤수 교육감이 노인세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젊은세대와 잘 소통해 추진하시는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올바른 학생 인성교육은 공교육과 지역내 공동체의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는데서 출발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함양하고 효와예 등 바람직한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